중국집에 배달시키는 일품요리 팔보채!!!
일품요리라 만들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팔보채는 마른해삼.죽순.닭고기.새우.목이버섯 등등......여덟가지 재료를 배합하여 만드는 요리인데요.....
마른해삼은 시중에 잘 판매를 안해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만 골라 만들어봤습니다...
어버이 날~~ 부모님께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드리면 어떨까요???
집에서 간단하고...멋있게...맛있게....만들어 볼까요??

*** 저는 해산물에 오징어와 새우만 넣었는데요....소라나 전복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 죽순은 마트에 통조림코너에 있는 죽순통조림을 사용했습니다...
      생죽순이 있다면 데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목이버섯대신에 양송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을 넣었습니다...
*** 저는 마른홍고추를 넣었는데요...마른홍고추대신에 홍고추를 잘게 다져서 사용하셔도 좋고요...
      고추기름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재료 : 새우30마리(中사이즈). 오징어2마리(몸통만). 청경채100g. 양송이버섯3개. 새송이버섯1개. 
         양파1/2개. 오이1개. 파프리카(빨간색1/2개. 노란색1/2개). 통조림죽순1/2개. 
         마른홍고추3개.녹말가루3~4T. 멸치다시마육수1컵. 굴소스2T. 간장1T. 소금소량. 다진마늘1T. 
         식용유2T반. 맛술2T. 참기름 .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깍아서 계량하세요~)
     1T반은 1T +반T 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정.미향.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중에 미림을 사용했습니다.
=> 멸치다시마육수 1컵은 미리 끓여서 준비하세요....
    ( 냄비에 물2컵정도 넣은후 국물용멸치 3마리.다시마2조각을 넣고 5분정도 끓이면 됩니다.)



1. 새우는 중사이즈로 30개들어있는 1팩을 구입했습니다.. 
    씻은후 끓는물에 1~2분정도 데쳐 찬물에 헹군뒤 새우머리와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새우꼬리부분의 마지막 한마디는 껍질제거하지 마세요....



 
2. 오징어는 중간크기로 2마리 몸통만 준비합니다...
   오징어껍질을 제거후 씻은후 오징어창자가 있던 안쪽부분에  X자 모양으로 길게 칼집을 넣어주세요....
   몸통을 반절 세로로 자른후 2cm길이로 썰어줍니다...
   끓는물에 오징어를  넣고 살짝만 데쳐서 바로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 오징어를 오래 데치면 질겨집니다..끓는물에 넣은후 오징어가 하얗게 변하면 바로 꺼내주는것이 좋습니다.




3. 청경채를 씻어줍니다.. 작은배추처럼 생겼지요??
    청경채 3개정도만 한잎씩 뜯어 씻은후 어슷어슷 칼로 잘라줍니다..
    오늘 채소 및 버섯의 칼질은 모두 삼각형모양 비슷하게 썰어줄겁니다...
    칼질을 ↗ ↘ ↗ ↘  이렇게 어슷어슷해줍니다...



 
4. 통조림죽순은 꺼내서 끓는물에 한번 살짝 데친뒤 찬물에 헹구어 위에 청경채 썰듯이 썰어줍니다..
    ==> 통조림속에 죽순이 5개 들어있더라고요...저는 3개만 사용했습니다..
5. 새송이버섯 1개는 끝부분의 흙이 묻어있는부분은 잘라버린후 반을 길게 절단후 청경채처럼 썰어줍니다.
    양송이버섯도 반을 자른후 어슷어슷 썰어줍니다.
    오이도 겉표면의 오톨한부분은 칼로 살짝 긁어제거후 반을 길게 가른후 어슷어슷 썰어줍니다.
    양파1/2개. 파프리카(빨간색1/2개. 노란색1/2개)도 어슷어슷 썰어줍니다...
   ==> 모든 채소는 삼각형비슷한 모양으로 썰면 되고요....잘 씻어서 준비하셔요...




7. 이제 모든 재료 준비되었으니 볶기만 하면 됩니다...
   우선...녹말가루(옥수수전분) 4T + 물 4T를 섞어 녹말가루물을 만들어놓습니다...
   마른홍고추 3개는 가위로 잘라 흐르는물에 씻어 고추씨를 제거해줍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마른고추대신에 홍고추를 잘게 다지거나 고추기름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볶음팬에 식용유2T반(저는 포도씨유를 사용했습니다..)을 넣은후
   마른고추를 넣고 중불에서 30초정도 볶아줍니다.
   여기에 다진마늘1T를 넣고 10초정도만 볶아줍니다..(중불유지)
   마늘볶은후 데쳐서 손질한 새우. 오징어를 넣고 센불에서 10초만 볶아줍니다...(여기서부터는 센불유지)
   새우.오징어를 센불에 살짝 볶은후에 멸치다시마육수1컵+ 굴소스2T + 간장1T + 맛술2T를 넣어줍니다.
   끓어오르면 준비한 채소 및 버섯을 넣고 살살 저어주세요...
   간을 보셔서 싱거우면 소금간하세요....
   ( 나중에 녹말가루물을 넣으면 싱거워지니까 간간하게 간을 잡으세요...채소와 버섯에 간이 베이게요..)
   양파가 익으면 준비한 녹말가루물을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서 풀어 섞어주세요....
   녹말가루물을 한번에 부으면 떡진답니다....살살 저어가면서 넣어주셔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번 휙~~ 뿌리면 완성입니다...





짜잔~~ 어떠세요??
만들기 어렵지 않지요?? 너무 맛있고...담백하고....느끼하지 않고....
어제 팔보채를 만들어서 이웃집사님과 같이 먹었는데요...순식간에 다 먹고 남은것은 마른고추와 죽순뿐...ㅋㅋ
죽순이 통조림이라 맛이 별루더라고요...
조미료를 넣지 않아 더욱 좋은 엄마표 팔보채...*^^*
어버이 날~~ 주말까지 겹쳤으니 맛있게 일품요리 성공하셔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승리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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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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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남숙 2010.05.07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님.. 저는 냉동실에 해삼이 있는데.. 꼭 건해삼으로 해야 하나요..
    나도 팔보채 도전해 보고 싶은뎅.. 해삼 손질법좀, 그냥 해동해서
    먹음 되나용... ㅎ 가르쳐 주세용..

    • 옥이(김진옥) 2010.05.07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드립니다..
      건해삼이 아니고 그냥 해삼을 넣으셔도 좋아요..
      해삼 냉동실에 있는거 자연해동후 먹기좋게 썰어서 넣으셔요~~
      즐거운 밤 보내시고요..

  3. 오븟한여인 2010.05.07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내겐술안주.
    부모님들좋아히세ㅆ죠?
    해드리면?

  4. 루비™ 2010.05.07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만들어 드리면 최고의 효녀, 효부가 되겠어요..
    정성이 가득한 팔보채...
    저거 드시면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겠는데요~!

  5. 시골아낙네 2010.05.07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부모님 모시고 살다보니 외식이란걸 연중행사로 하는 촌아낙은...
    아직 팔보채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답니다^^

    열심히 보고 또 보기는 했는데..
    막상 만들려면 또 기억이 가물가물 할테고...ㅎ
    재료사서 다시 들어와 보겟습니다~~~*^^*

  6. 펨께 2010.05.08 0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 가족들 옥이님 요리 사진보면 절대 보면 안되는데...ㅎㅎ
    일요일 또 옥이님 레시피로 팔보채 한번 해먹어봐야겠습니다.
    레시피 감사하고

    좋은 어버이날 되세요.

  7. 티런 2010.05.08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중국집가서도 이렇게 맛깔스런 팔보채는 못보았다능...^^
    잘먹고 갑니다~

  8. 너돌양 2010.05.08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스토리로 옮기시고 처음이군요. 제가 오랜만입니다 ㅎㅎㅎ

    저 팔보채 참 좋아합니다^^

  9. talkbox 2010.05.08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님.. 계량할때 쓰는 밥수저가 혹시 사진에 보이는 나무숟가락인지요.. 깍아서 계량하시라고 했는데.. 저는 도통..
    불편하시겠지만 계량에 사용되는 숟가락으로 마요네즈나 양파다진것 실제로 계량하시는 사진좀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 옥이(김진옥) 2010.05.08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드립니다...
      양파와 마요네즈는 약간 수저로 수북합니다..
      제가 예전에 고추장 된장같은것의 계량하는 법 설명한적이 있답니다....아무래도 깍아서 계량이 잘 안되니 밥수저로 약간 수북하게 하시면 되요...그리고요...계량하셔도 각각 양념회사에따라 맛이 다르기에...조금씩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는것이 가장 좋답니다...
      더 궁금하신점 언제든지 물어보시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0. 2010.05.08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조선의국모 2010.05.08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최고입니다~옥이님...

    해산물과 죽순,청경채,제가 넘~좋아해요~

    언제,해물 몽창 사와서 함~해봐야겠네요~ㅎㅎ

    어머이날 효도 음식으로는 최고에 메뉴입니다~

    조미료가 안들어간 엄마표,팔보채~~~끝내줍니다~좋은주말 보내세요~~~^^

  12. Zorro 2010.05.08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옥이님 반갑습니다!

  13. LiveREX 2010.05.08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우도 정말 좋아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ㅠㅠ
    먹고 싶어집니다 ^^

  14. 러브_러브 2010.05.08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맛있겠다~!~!~

  15. 신기한별 2010.05.08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보채를 집에서 직접 해 먹다니 대단하세요^^
    어버이날에는 비빔국수를 먹었답니다.. ㅎ
    첫방문인것 같은데, 방가워요

  16. 행복한삶 2010.05.09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정성 어린 음식이군요.
    이 음식 어버이날 해 드리면,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같애요.
    옥이님 주말 잘 보내세요.

  17. 말아톤 2010.05.09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구집 배달 팔보채와 비교 평가는 해선 안되지요..어버이 날을 기점으로
    무지 바쁘다 보니 옥이님 팔보채 솜씨를 못 먹었내요.ㅎㅎ 안집 수련회
    이사회의 워크샵 준비로... 시간 비는대로 방문 잊지 않겠습니다..
    옥이님..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18. 걸어서 하늘까지 2010.05.09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고급 요리는 중국 음식점에서 하는 것이란 선입견을 확 깨어주시네요^^
    팔보채를 댁에서 하시다니 여간한 정성이 아니시네요~~ 맛이 기가 막히겠어요^^

  19. 쁘띠띠아블 2010.05.10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엊그제 어버이날이라 중식집에가서 코스요리를 주문해 먹었는데...
    갑지기 송구해지는데여~
    다음해에는 옥이님 레시피로 집에서 대접해야겠어요~~~

  20. 짱구미 2010.05.13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몰라몰라....어쩜....팔보채..!!

    재료손질이 장난 아니네요
    게으름의 극치인 저는.....어쩜...한번도 못할지도...
    ㅋㅋㅋ..

    넘 먹고파지는데요...^^

  21. 김경님 2012.09.19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팔보채........역시나 옥이님은 짱이네요,,,


    중국집에 안가도 되겠는데요

    근데 제가 못할것 같아서요,,

    어쩌죠ㅡㅡㅡㅡ시켜먹어야겟지요,..

    어려운건 못하겠더라구요.